우리 둥이는 기존에 후드형 화장실만 사용했었는데 가끔씩 침대에 쉬야테러를 해서 ?? 초반엔 벤토로 바꾸고 나서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찬바람만 불면 테러를 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화장실이 맘에 안드나 싶어 오픈형이 좋다길래 서치하다가 두잇에서 마침 신제품 출시기념 할인행사인것 보고 푸푸박스 큐브에 모래삽 매트까지 셋트로 구매했습니다. 화이트가 너무 하얘서 튀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고급지고 예뻐요. 너무 바닥도 꿀렁거리지않고 안에 코팅도 되어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둥이가 포장을 뜯자마자 냉큼 들어가 앉길래 와 다행이다! 싶어서 기존 후드형 옆에두고 모래부어서 지켜보니 푸푸박스로만 열심히 왔다갔다해요! (참고로 둥이는 5.5~7키로 정도 되는 덩치입니다. 큐브 사이즈 안성맞춤이어요!) 바로 적응한것 같아서 공간 확보를 위해 후드형은 하루이틀 지켜보다가 치울까해요. :) 매트는 기존 사용하던 매트가 있는데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작은 사이즈로 구매해보았는데요. 와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밟고 다니면 때 탈까봐 살짝 걱정이긴한데 기존 매트는 청소하기가 불편했거든요. 모래 전체갈이할때 기울여서 안에 모래 치우고 안은 청소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두잇 매트는 찍찍이로 아예 분리가 되네요. 위생상 너무 좋을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좋은 생각을 하신건지 칭찬합니다!! 모래삽도 푸푸박스랑 찰떡이고 큼직해서 감자 맛동산 캐기 너무 수월하네요. :) 모래 전체갈이 삽만 추가로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허리 약한 집사는 모래갈때마다 울어요 ?? 여하튼 푸푸박스와 매트 모래삽까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