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테이블 플러스 본품은 구매도 전인데, 다리부터 구입하게 되었네요 하핫 ㅎㅎ;; 본품은 무조건 살 계획이라~ 어쩌다 보니 다리 먼저 ㅎㅎ 저희 집 거실에 있는 식탁 의자의 다리는 더테이블 제품 우드 다리와 너무나도 동일한 재질과 디자인인데요... 한창 이갈이 중인 우리 아기, 항상 이가 간지럽고 호기심 넘치는 우리 아기 2개월 때부터 쭉 그 다리를 너무너무 미치게 갉아대서요;; 나무가 다 갉아져버린 지경이 되었어요... 하하 이후론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또 갉아댈 때마다 훈육하고 교육했더니 이젠 고쳐졌지만~ 우드 다리로 선택하면 어랏!! 똑같은 게 또 생겼네!! 하고 우리 아가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만 같아 스틸로 선택한 이유와, 저는 세균 번식에 대해 아주 민감한 사람이라 나무 도마, 나무 식기도 저희 집에선 절대 사용하지 않아요. 우드 참 예쁘죠~ 따뜻한 느낌에 인테리어 효과도 좋구요. 촉감도 좋고 스틸의 차갑고 소름 끼치는 느낌 없구요~ 하지만 특히나 강아지 식기 관련된 경우, 물과 많이 닿고 아이들이 핥고 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더더욱 우드 다리는 피했어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 물을 마실 때마다 입가 털에 물을 뚝뚝뚝 묻히고 흘리는 아이이고, 식기 주위에 매번 물이 흥건해서요~ 더욱이 저는 식기와 식기 주변을 거의 매일 물 세척이나 세정살균티슈로 닦아주어야 맘이 놓이는 세균 박멸 극민감인이라서 ㅎㅎ 박박 닦아도 우드처럼 물이나 세정액이 스며들지 않고 건조를 기다릴 필요도 없는 스틸로 구입한 것에 후회 없어요. 그리고 두잇의 이 스틸 다리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쇠 숟가락 재질도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러한 재질 특유의 소름끼치는 비호감 느낌이 없어서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구요 ㅎㅎ!! 디자인도 색상도 동글한 마감처리도 넘넘 맘에 들어요 ㅎㅎ 더테이블 본품 색상과 동일한 흰색 컬러로도 출시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좀 더 매끈한 재질이면 좋겠네요 꼭이요... 그래야 물티슈로 수시로 닦아 줄 때 물티슈 천에 걸려 물티슈 포가 울고 끼이고 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우드 다리가 인기 상품이라 우드 다리만 팔리는 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ㅠㅠ!! 스틸 다리 특유의 청결함을 모든 보호자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는... 제 개인적 소망이...ㅎㅎ 제 후기가 많은 멍주, 냥주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 패키지 포장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포장도 넘 견고하고요 ^^